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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우수한 디자인의 새로운 오픈형 폼팩터와 방수기능 디펑크 트루고 ~

맥맥강 맥맥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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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무선이어폰 시장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이와 함께 정말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지만 막상 오픈형 TWS는 거의 보이지가 않습니다. 최근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버즈라이브를 제외하면 4년 전 출시된 애플의 에어팟만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저가형 가성비 제품들이 커널형 타입으로 출시됩니다. 이렇듯 오픈형은 TWS는 정말 희귀하고 출시도 잘 안되는 상황에서 오픈형의 단점을 보완하여 출시한 제품이 오늘 소개드릴 디펑크 트루고입니다.


우선 제품은 정성스럽게 박스 포장에 에어 캡까지 둘러진 상태로 배송 받았습니다. 에어캡 없이도 포장 박스안에 충분한 스티로폼으로 보호력에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만, 그래도 더 안심되긴 합니다. 디펑크 브랜드의 디자인드 바이 스웨덴을 표기하고 있고, 특히 유니크한 자신들만의 디자인을 강조합니다. 이로서 오는 강점인 오래 끼워도 편한 착용감을 이제품의 장점으로 어필합니다. 





이제품은 봉인씰이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제품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재포장에 굉장히 민감한데 이에 대한 의심과 걱정을 없애주는 포장방식이라 맘에 듭니다. 또 이를 통해 디펑크 한국총판사의 AS 인증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직구품과 국내정발품의 구별도 가능하게 합니다.





제품을 개봉해보겠습니다. 포장이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스티로폼을 덧대놓은 방식도 괜찮고요,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에도 안전할 듯 보입니다.  제품의 구성품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제품답게 많은 수의 이어팁과 윙팁의 결합품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얼마전 삼성 버즈라이브도 추후에 고무 스킨을 제공하는 헤프닝이 있었는데, 디펑크 제품은 새로운 폼팩터를 제공하는 만큼 착용에 대한 변수를 줄이기 위해 많은 수의 이어팁과 윙팁을 제공합니다.





설명서에는 많은 나라에 수출하는 만큼 다양한 언어를 제공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트루고가 한국에 총판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그런 듯합니다. 터치기능 설명과 제품의 스펙이 명기 되어 있습니다. USB C타입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이어버드 자체만으로 4시간 배터리 까지 함으로는 22시간이 사용 가능합니다. 블루투스도 5.0을 지원하여 연결 안정성도 좋습니다






본품 디자인은 꽤나 이쁩니다. 약간의 고무스러움과 메탈 느낌이 적당히 섞여 있어 매트하면서 좋은 느낌을 줍니다. 다만 크기는 에어팟에 비해 약간 큽니다. 사진상으론 에어팟 사이즈 같지만 에어팟의 한 1.3배 정도 사이즈입니다. 또 인디케이터가 블루빛으로 나타나는데 블랙색상인 제가 받은 제품과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있는 DEFUNC 음각이 브랜드 어필을 잘 합니다. 배터리 크기는 400mAh입니다. 4시간 유닛이 다섯 번 정도 충전 할 듯합니다.





디펑크 트루고는 오픈형의 디자인을 했지만 이를 자세히 보면 귀속으로 살짝 들어가 그 주변부를 고무로 감싸는 새로운 방식의 폼팩터입니다. 오픈형이 귀에서 잘 빠지는 분들이나 오픈형이 저음이 너무 많이 빠져서 싫으셨던 분들이 한번쯤 사용해 보실 만한 형태긴 합니다. 특히 많은 수의 윙팁 이어팁 결합물을 제공해 개개인별 귀와 착용에 따른 큰 변수들을 많이 상쇄 시켜줍니다. 또 이어버드 터치인식 부분 위쪽에 마치 에어팟 프로와 같은 이압을 방지하기 위한 홀이 보이는데 이를 통해 오픈형 특유의 개방감을 더 크게 느끼 실 수 있습니다.    





음질은 오픈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 인지 약간 저음 중심의 세팅으로 들려집니다. 그리고 유럽 특유의 성향인지 모르겠으나 중고음부의 소리가 약간 죽어 있습니다. 플랫하다기 보단 귀에 거슬리고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부분의 소리를 억제시킨 듯합니다. 개인 성향에 따라선 약간 갑갑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도 12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한 제품답게 저음역대에서 중음역대까진 꽤 괜찮은 소리가 납니다. 최근의 이어폰 소리들이 너무 자극적으로 들리셨다면 디펑크의 음색은 편안하게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우선 이제품은 기존 TWS시장에서 잘 볼수 없던 새로운 타입의 제품입니다. 이에 따른 사용자들의 호불호를 줄이기 위해 많은 수의 윙팁과 이어팁을 제공합니다. 이점에서 오픈형과 더불어 약간의 방수를 지원하는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맞는 제품입니다. 또 제품 마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Designed by Sweden 이란 문구가 왜 들어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기본기도 좋습니다. 페어링기능, 방수기능, 연결성 모두 좋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어폰 트렌드는 하만 인이어타겟을 많이 따라가고, 아무래도 부분의 제품들이 V자형 사운드나 약간의 고음 강조를 하고 있다보니 이제품은 그걸 전혀 따르지 않아 음질에서 실망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픈형의 단점을 상쇄시키고자한 혁신적인 시도와, 유럽감성의 디자인은 분명 오픈형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어필 할 수는 있을 걸로 보입니다. 또 디자인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색들이 출시되니 기존의 단조로운 TWS의 일률적인 색상에서 벗어나고 싶으신 분들께도 좋을 듯합니다~

  

  

  

  

  

  

  

‘본 리뷰는 리얼사운드(네이버카페) 체험단을 통해 디펑크코리아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리뷰어의 의사대로 어떠한 간섭 없이 자유롭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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