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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SONY WF-1000XM3 (아이유 이어폰) 사용후기

Incline Inc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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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WF-1000XM3

인이어 커널형 타입

타입 : 6mm 돔 타입 다이나믹 드라이버(네오디뮴 마그넷 탑재)

주파수 응답 : 20Hz - 20,000Hz

블루투스 버전 : 블루투스 5.0

최대 전송 거리 : 10m

사용 코덱 : SBC 코덱 AAC 코덱

유닛 무게 : 8.5 g

충전 케이스 : 77 g

유닛 재생시간 : 6시간(NC on) 8시간(NC off)

배터리 포함 총 재생시간 : 24시간(NC on) 32시간(NC off)

고속 충전 지원(10분 충전으로 90분 재생)

노이즈캔슬링, 앰비언트 기능 탑재

DAC 탑재

소니 전용 어플 지원(이퀄라이저 및 이어폰 본체 업데이트 가능)

터치버튼

품질보증기간 : A/S 1년

네이버 최저가 : 267,140원(19.09 기준)


Intro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들어간 블루투스 이어폰이 흔치 않습니다. 오직 소니만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들어간 블루투스 이어폰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니에서 이를 인지하고, SONY WF-1000XM3이 출시되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중점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죠.


아이유 이어폰, SONY WF-1000XM3

아이유 지하철 광고가 그러합니다. "낮추세요, 청력나이" 라는 카피문구는 지하철 소음 때문에 이어폰의 볼륨을 최대로 듣는 사람들을 예를 들고 있습니다. dB(데시벨)에 따른 볼륨은 장시간 노출시에 청력감퇴 및 극심한 이명을 동반되기 때문에 볼륨을 가능한 낮춰 듣는게 중요하죠. 이를 도와주는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입니다.


거슬리는 소음을 90% 이상 제거 가능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반복적인 저음역 소음, 예를 들어 철컹철컹, 덜컹덜컹 거리는 주기적으로 거슬리는 소리를 약 90% 이상 저감하는게 가능하답니다. 볼륨을 낮춘 상태에서 소란스러운 환경으로 부터 본인만의 음악 감상 리스닝룸을 마련시킬 수 있는 것이죠. 집에서 층간소음으로 고통 받으신다면 적절한 대안이 되실 수도 있답니다.


허울뿐이 아닌 SONY WF-1000XM3 노캔 기능

위 유튜브 영상은 시끄러운 사무실의 소음을 SONY WF-1000XM3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제거하여, 귓속에 본인만의 스테이징이 구현이 가능하다는 영상입니다. 사실 사람들 중에 노이즈 캔슬링을 아직까지 한 번도 사용을 안 한 사람은 있어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매력에 빠지면 자꾸 사용하게만 되는 되는 아주 매력적인 기능입니다. 청력건강 까지 덤으로 챙기고 말이죠.


WH-1000XM3(헤드폰)에도 들어갔었던 노이즈 캔슬링 QN1e 칩셋

그렇다면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이 세계적으로 상용화가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구현가능했을까요?

소니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하여 국내에 크게 히트를 쳤던 WH-1000XM3(헤드폰)에 탑재됬던, 노이즈 캔슬링 QN1e 칩셋을 SONY WF-1000XM3(블루투스 이어폰)에 소형화해 탑재 시켰습니다.


단계별로 조정이 가능한 노캔 기능

전작 SONY WF-1000XM(별명 : 방구석 여포)의 있으나 마나 했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헤드폰 수준으로 크게 향상 시켰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도심지에서 사용을 해보니 확실히 효과가 많이 개선되었더군요. 여기에 별도의 앱을 통해 노이즈 캔슬링의 소음 감쇠 정도를 20 단계로 조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노이즈 캔슬링의 소리가 거슬리게 들린다면 수동으로 낮추는 것이 됩니다. 단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지 않았을 때는, 구조적으로 소음 차단성이 크게 좋다 생각되진 않았습니다. 대신 에어팟 처럼 통풍성은 좋더군요. 귀에 꽉 차는 이물감은 적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의 원리는 유닛 바깥에 마이크를 통해 외부의 소음을 감지하여 상쇄되는 음파를 발생시켜 저음을 사라지게 하는 기능입니다. 소니는 외부 소음 감지를 위해 듀얼 노이즈 센서를 채용하였습니다. 센서가 두개 이므로 특히 노이즈 캔슬링 저음역대에서 차단 효과가 확실하게 제거됩니다. 한국 노이즈 캔슬링 시장에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들어가 있는 제품들 중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 없었습니다. 헤드폰이 부담되는 분들에게는 환영할 만한 제품 출시 소식입니다. 헤드폰은 이어 쿠션이 귀에 닿는 것을 거슬려 하시는 분들이 계시니깐요. 사실 부품을 탑재할 수 있는 여유공간이 풍부한 헤드폰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더 좋을 수 밖에 없지만, 부피가 작아 휴대가 간편한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최신 소니 노이즈 캔슬링 출시로 인해 보급화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럭셔리 충전 케이스

저는 이번에 출시된 충전 케이스의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청바지 같은 호주머니에 케이스를 넣기에는 다소 부담되는 크기이지만, 블랙과 골드 색상의 조합이 럭셔리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과연 색상을 잘 뽑아내는 소니입니다. 충전 케이스의 무게는 77g 정도로서 커다란 크기에 비해 다소 가볍다고 생각됩니다.


Industry-leading Noise Cancellation

업계 선도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

감촉이 좋은 종이 케이스를 가진 SONY WF-1000XM3 패키지 입니다. 케이스 재질이 약간 바뀐거 같군요. SONY WF-1000XM3 패키지 전면에서 총 24시간 재생 시간, 무선 +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분야에서는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전무후무 하기 때문에 업계 선도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과장은 아닌듯 합니다.


SENSE ENGINE, QN1e 칩셋을 통한 DAC / AMP 적용

SONY WF-1000XM3 패키지 후면입니다. 주변의 소음 정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상황에 맞게 노이즈 캔슬링의 소음 감쇠 정도를 설정해주는 SENSE ENGINE이 있습니다. 거기에 정말 귀가 예민한 분들을 위한 DSEE HX라는 기능을 주목해보아야 합니다. MP3와 같은 16bit에서 손실된 음원을 분석해 24bit로 음원을 복원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QN1e 칩셋을 통해 DAC + AMP 기능이 블루투스 이어폰에 내장된 것이죠. 블루투스 이어폰 답지 않은 안정적인 사운드 재생이 가능해졌습니다.


1년 품질 보증 기간

패키지 측면에 정품 인증과 함께 보증서비스를 받기 위한 스티커가 있습니다. 영수증에 스티커를 붙여 보증 서비스를 받아보세요. 참고로 소니 제품 중 배터리가 탑재된 제품의 품질 보증 서비스 기간은 1년입니다. SONY WF-1000XM3도 마찬가지로 1년 이죠. 유선 이어폰들은 2년을 보증하고 있습니다.


SONY WF-1000XM3 언박싱

밀봉된 비닐을 제거한 후 언박싱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옆에서 이너박스가 나오는 패키지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너박스의 덮개를 열면 SONY WF-1000XM3 본체와 마주합니다.


유닛당 배터리 재생 시간은 6시간

제 손이 큰편인데도, SONY WF-1000XM3 유닛의 크기가 작진 않습니다. 배터리, 드라이버, 더욱이 QN1e 칩셋의 노이즈 캔슬링, 앰프, DAC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유닛당 배터리 재생시간은 6시간입니다. 평균적인 블루투스 이어폰 재생시간 4시간에 비하면 배터리 용량이 크기 때문에 유닛의 크기가 이해는 갑니다. 리튬이온 충전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유닛 무게의 마지노선 10g을 넘지 않음.

크기에 비해 무게는 10g을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유닛당 8.5g의 무게라 귀에 착용했을 때 무게감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대신 착용법이 사용할 때마다 헷갈렸습니다. 몇 번 사용하다 보니 익숙해지더군요. 유닛 크기에 비해 착용감은 좋은 편입니다. 이어팁이 장착된 부분이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저 부분만 귀에 들어가더군요.


충전 케이스 크기는?

충전케이스는 전면에 알아보기 쉬운 LED 배치와 고급스러운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피가 작은편인 에어팟 케이스나 갤럭시 버즈에 비해 두배 이상의 부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급 무선이어폰 케이스들에 비해 큰 편입니다. 물론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는 정도는 아니지만, 겨울 코트나 별도의 가방을 소지하신다면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닙니다. 손바닥 크기 정도 겠군요.


케이스 배터리까지 합치면 총 24시간 재생

SONY WF-1000XM3의 배터리 역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켠 리시버 단독으로 6시간 재생, 케이스 충전 3회 18시간이 재생됩니다. 6시간(유닛배터리) + 18 시간(충전 케이스) = 총 24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능을 켜지 않았을 때는 조금 더 오래 사용이 되는데요. 유닛단독으로 노이즈캔슬링을 켜지 않을 경우 최대 8시간, 노이즈캔슬링과 DSEE를 동시에 켤 경우최대 6시간 시간 사용이 합니다. 24시간의 배터리 재생용량은 충분히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충전해도 될 정도로 편의성이 강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충전단자는 USB Type-C 가 적용되었습니다.


이어팁은 총 7쌍 제공

SONY WF-1000XM3 패키지 하단에는 총 6쌍이 동봉되어 있습니다.(유닛에 기본적으로 1쌍이 장착되어 있어 총 7쌍이 제공됩니다.) 트리플 컴포트 이어팁을 주목해보겠습니다. Sony N3AP 부터 포함된 이어팁으로, 총 3가지 재질의 이어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삼중소재의 트리플 컴포트 이어팁

심지에 해당되는 코어와 코어 위 실리콘, 귀에 밀착되는 부분은 폼팁 계열로 3가지 소재가 있다는 점입니다. 트리플 컴포트 이어팁 코어(심지)의 가장 단단한 실리콘은 이어폰 노즐을 꽉 잡아주므로, 이어팁이 쉽사리 탈출하지 않게 해줍니다. 이 부분은 소니 이어팁의 종특입니다.


트리플 컴포트 이어팁은 사이즈 별로 색상을 달리해 쉽게 분간이 가능.

트리플 컴포트 이어팁은 일반 이어팁과 가장 비교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반 실리콘 팁위에 폼 계열의 소재를 사용해 차별성을 주었습니다. 폼팁 계열의 푹신한 느낌을 살려 착용감과 차음성 모두 잡았으며, 폼팀과 다르게 세척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점이 인상깊습니다. 폼 계열이기 때문에 저음을 강조하는 특징이 있지만, 고음까지 죽이지 않는 점이 놀랍습니다.


폼팁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확대해 촬영해 봄.

동봉된 트리플 콤포트 팁과 노이즈 캔슬링을 동시에 사용하면 외부 소음 대부분이 차폐됩니다. 거의 귀에 밀실이 생기는 것이죠. 걸어서 이동 중일 경우 주변 소음에 주의하세요.


메뉴얼은 그림으로 알기 쉽게 제작됨

전세계로 수출되는 소니 제품 답게 메뉴얼은 그림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메뉴얼에서 살펴볼수 있듯 소니 헤드폰 시리즈에 적용되었던 편의기능 모두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앰비언트 사운드 기능 이용 시 음량 조절이 가능해졌으며, 소니 헤드폰 시리즈에만 적용됐었던 퀵 어텐션 기능이 적용됐습니다. 퀵 어택션 기능은 주변 사람들의 말소리를 감지 해 음악의 볼륨이 자동으로 작아지면서 간단한 대화를 나눌 때 이어폰을 귀에서 뺴지 않아도 되죠.


페어링을 하고 앱도 깔자.

블루투스 연결방법은 디바이스에서 블루투스 검색을 통해 최초 페어링을 수행해 주세요. 물론 오토 페어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케이스에서 유닛을 넣었다 뺏다 해도 전원이 커집니다.


또한 귀에서 유닛을 빼도 음악이 자동으로 정지 되는 점 또한 주목해봐야 하는데요. 귀에서 빼고 난 뒤 5분 후 유닛이 꺼지게 되어있습니다. 코덱의 경우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소니의 고음질 블루투스 코덱 LDAC 까지 적용이 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전작과 같이 SBC, AAC 코덱을 지원합니다.


좌우 독립 설계 적용, 한 쪽만 사용할 수 있다!

전작의 SONY WF-1000XM은 물리 버튼으로 조작하였습니다. SONY WF-1000XM과 달리 터치 컨트롤이 들어갔습니다. 또한 유닛이 길기 때문에 원치 않는 동작까지 줄어들었죠. 원형 부분만 터치가 가능합니다. 추가로 SONY WF-1000XM은 메인 유닛(왼쪽)만 단독 사용이 가능했지만 SONY WF-1000XM3 모델은 좌/우 모두 독립형 설계가 되었습니다. 마치 에어팟처럼 말이죠.


소니에 따르면 전작 대비 신호 딜레이가 75% 향상 되었다는군요. 그래서 좌우 모두 유닛 개별로 모노 사용이 됩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에서 모두 스트레오 & 모노 사용이 가능합니다. 필요한 상황 마다 한 쪽만 사용해보세요.


착용감 개선을 위해 귀에 닿는 부분은 마찰력 좋은 소재가 들어감

유닛 가장 상단에 좌우 구분 표시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마 좌우 구분 표시를 자주 보셔야 할 듯 합니다. 다행히 SONY WF-1000XM3는 케이스에 비치될 때 좌우가 시선 방향과 동일 하기 때문에 헷갈릴 소지는 없어 보입니다. 충전 단자가 있는 가장 길게 튀어나온 부분을 정면에 향하게 착용해주세요. 독특한 디자인은 착용법이 좋지 않을까 고민 될 수 있지만, 귀에 들어가는 볼록한 부분은 고무 소재를 사용하였습니다. 고마찰력이 있는 고무 소재는 별도의 윙팁 없이, 고가의 SONY WF-1000XM3이 귀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최신 블루투스 이어폰 크기 비교

좌측부터 JBL TUNE 120, SONY WF-1000XM3, 제이버드 비스타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유닛 크기는 SONY WF-1000XM3이 가장 큽니다. 하지만 셋 중에서 착용감이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끊김 현상은 느껴지지 않음

SONY WF-1000XM이 방구석 여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17년에 출시된 블루투스 이어폰 치고 음질은 호평을 받았지만 밖에서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끊김이 심해서 붙여진 별명인데요. SONY WF-1000XM 달리 끊김 현상은 상당히 개선되어 연결성이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SONY WF-1000XM3를 홍대에서 자주 사용하였지만, 마치 아이폰 에어팟 조합 처럼 블루투스 끊김 현상은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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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펴기SONY WF-1000XM3 헤드폰 커넥트 앱 기능 살펴보기

#SONYWF1000XM3

Headphones Connect

소니 뮤직 센터 앱 외에 Headphones Connect을 설치해보세요. DSEE HX, 클리어 베이스, EQ 설정, 20단계의 엠비언트 사운드 제어, 주변 소음을 자동으로 감지해주는 SENSE ENGINE, 좌우측 터치버튼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해집니다.


NFC 연결을 통해 Headphones Connect에 등록중.

앱 연결을 위해서 2가지 모드 지원

Headphones Connect에 SONY WF-1000XM3을 연결하려면 블루투스 수동 설정과 NFC 센서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저는 NFC 센서를 통해 연결해보았습니다. SONY WF-1000XM3의 NFC 센서는 케이스 LED에 위치해 있답니다.


Headphones Connect 앱에서 주변 소리 제어 기능입니다. 음성에 집중해 대화를 할 수 있게 할 뿐더러 주변 사운드 소음 감쇠를 20단계까지 설정하실 수 있어요.


반드시 Headphones Connect을 설치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번거롭더라도 말이죠. 바로 SONY WF-1000XM3의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업그레이드 해줍니다. 자동으로 말이죠. 앱을 통해서 SONY WF-1000XM3의 버전은 1.3.0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였습니다.


EQ 설정을 한 번 살펴볼까요? 기본으로 탑재된 EQ 설정으로 통해 간단하게 원하는 음색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세부적으로 EQ를 만지실 수도 있어요. 좌측 부터 저음, 우측으로 갈 수록 고음이므로 원하시는 음역을 낮추시거나 올리실 수도 있답니다.


유닛은 각종 언어를 지원, 선택도 됨

기본적으로 SONY WF-1000XM3의 음성 안내 메시지는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팩을 설치해서 각종 다양한 언어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안내되는 음성 메시지를 한국어로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환경에 따라 스스로 맞춰주는 적응형 사운드

적응형 사운드를 더 알아볼까요? 만약 내가 차량 이동 중이라면 별도의 동작 없이 자동으로 차량 이동 모드로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주변 소리를 제어합니다. 약 2-3초 간의 딜레이 후 자동으로 바뀌기 때문에 이 기능이 불편하신 분은 꺼두셔도 되고, 원하신다면 앱을 통해서 켜두셔도 되겠습니다.


주변 소리 제어가 적용 되고 있으면 적응형 사운드 제어라고 알림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마찬가지로 수동으로 노이즈 캔슬링 단계를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손실된 음원을 복원해주는 DSEE HX 기능 또한 간편하게 온/오프 하실 수도 있어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Headphones Connect을 설치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SONY WF-1000XM3을 최신 상태로 이용하기 위해서도 말이죠. 이제 음악 감상할 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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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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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WF-1000XM3 유닛 살펴보기


SOUND

SONY WF-1000XM3을 듣고 처음에 느꼈던 부분은 과거 소니의 음향기기에 향수가 있으신 분들은 좋아할 만한 사운드라는 점입니다. 저음역은 적당하면서 너무 자극적이지 않되, 고음역은 무난하게 재생되는 점이죠. 위의 올리브-웰티 타겟에서 볼 수 있듯 모든 음역대가 고르게 재생 되어집니다. 저음역대에 해당하는 100Hz가 적절히 부스팅 되어 있기 때문에 저음의 펀치감 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주파수 응답 그래프의 로우 데이터입니다. 마찬가지로 영디비에서 가져와봤는데요. SONY WF-1000XM3는 코드리스 이어폰에서 느끼기 힘든 디테일한 분리도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주파수 응답 그래프의 기준이 되는1KHz 을 기점으로 귀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으로 상향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죠. 고음역의 원활한 재생으로 인해 밝고 경쾌한 고음역대 재생까지 무리 없이 재생되어 지고 있습니다. 다분히 분석적인 이어폰들은 다소 날카로움을 지니고 있어 소리가 너무 쨍한 느낌이 있지만, SONY WF-1000XM3의 음색은 고음의 적절한 강조를 통해 몽글몽글한 음색의 성향을 지녔습니다. 또한 이어폰의 유닛이 크다는 점이 작용하였는지 내부에서 울림이 적절하게 이루어져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느끼기 힘든 악기와 목소리의 공간감을 높게 느꼈습니다.

비록 LDAC 및 apt-X의 코덱을 지니고 있지만, 19년 하반기에 출시된 블루투스 이어폰 들 중에서 가히 최고급 음질을 지니고 있다고 여겨봅니다. 사운드 분석에서 마지막으로 SONY WF-1000XM3에서 사용된 네오디뮴 마그넷을 알아보고 마치고자 합니다.


SONY WF-1000XM3에 들어간 네오디뮴 마그넷은?


* 네오디뮴 마그넷(자석) : 일반 자석과 견주었을떄, 네오디뮴 마그넷은 30% 강한 자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그넷은 보이스 코일이 붙은 진동판의 막을 상하로 움직일때 사용되는 자석입다. 특히 네오디뮴 마그넷은 전기신호를 받게 되면 일반 마그넷(페라이트 마그넷) 보다 정확하고 분명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진동판에서 강력한 진동을 일으킬 수 있게 되죠. 네오디뮴이 사용된 헤드폰의 음질은 풍부한 중저음과 음의 손실 없는 분명한 주파수 응답을 재생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집니다. 일반 자석 보다 진동을 크게 일으키지만, 기본단가가 비싸다. 희토류 금속 원소에 속하기 때문이다. 원자번호는 60번 Nd 입니다. 네오디뮴은 강력한 자석으로서 현재(2012년)까지 알려진 가장 강한 영구자석입니다. 이어폰 헤드폰 뿐 아니라, 마이크, 스피커, 하드 디스크, 전기자동차 모터등에 사용된다.

이어폰 / 헤드폰에서는 주로 ​플레그쉽 제품들의 영구자석으로 사용되는 네오디뮴 마그넷.

네오디뮴 마그넷에 대해 언급드려 보았습니다. 네오디뮴 마그넷이 사용되는 헤드폰들은 MDR-Z7M2 / HD800 / ATH-M60x / SRH1540 등 있으며, 각 회사들의 대표 플레그쉽 모델들 중 음질에 신경을 써야되는 제품들에 주로 사용되고 있어요. 네오디뮴 마그넷은 플래그쉽 제품 뿐 아니라 중저가 헤드폰들 사용 되기도 하는데 네오디뮴이 들어갔다면 중저음 쪽은 확실하게 구동력이 보장된다 보시면 됩니다.

왜 네오디뮴 마그넷을 사용할까 하는 의문에 조금 더 다가가 볼까 합니다. 네오디뮴 마그넷은 일반적인 마그넷 보다 자력이 30% 높습니다. 저음역은 진동판에서 발생되는 가장 높은 에너지를 요구하는 음역대인데, 유닛의 고저차에 의한 변위가 크기 때문에 밀도감이 높은 저음역대의 소리 재생이 가능하게 되죠. 저음질이 풍부해질 수 있게 됩니다. 네오디뮴 마그넷이 들어갔다고 모든 제품들이 전부 강력한 중저음과 풍부한 음질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여건은 갖추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INcLine's Sound Check List (Ver. 1904)

블루투스 이어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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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극저음 8점

20-60Hz / 묵직함을 나타내는 분위기, 힙합 & 영화 등의 사운드에서 "쿵"하며 무겁게 형성되며 충격파 대포 콘트라바순 등이 대표적인 소리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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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저음 9점

60-250Hz / 타격감, 둔탁함, 따뜻함과 밀접, 대표적인 악기로 베이스, 스네어 드럼, 킥 드럼 등 해당

■■■■□

■■■■■

③ 중음 8점

250-2000Hz / 풍성함, 음선의 굵음, 얇음, 보컬, 피아노, 기타 등 세션 악기 등의 기본음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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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④ 고음 : 9점

2000-6000Hz / 밝은, 선명함, 음의 질감, 정위감

보컬과 악기들의 배음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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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초고음 : 8점

6000Hz ~

치찰음, 피로함, 분리도, 명료함, 시원함, 에어리함(현장감), 하이햇, 심벌즈 같은 금속성 타악기 등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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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공간감 : 9점

넓고 자연스러운 스테이징 구현 능력, 이어폰 위상차, 헤드폰 좌우 재생 시간차(크로스피드) 설정으로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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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해상력 : 7점

Resoulution, 소리의 선명함, 음의 또렷함, 고해상도 사진의 화질과 비슷한 개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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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분리도 : 7점

악기 간을 세부적으로 표현하는 능력, 음 하나하나를 잘개 쪼개 듣지만 공간감이 낮으면 음이 뭉쳐 들림. 악기 간의 위치를 나타내는 정위감과 밀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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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반응성 : 8점

정확한 음을 표현하기 위한 소리의 여운, 잔향이 너무 적으면 건조함 주로 BA 드라이버, 잔향이 많으면 음이 뭉쳐들림 주로 DD 드라이버, 적절한 잔향감을 지닌 반응성은 자연스러움과 함께 촉촉한 감성적 사운드를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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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치찰음 존재 : 9점(거의 없음)

7KHz에서 발생되는 음역대로 소리의 피로함, 거친 소리, 주로 된소리의(ㅅ, ㅊ, ㅌ, ㅍ 등)의 발음으로 자극적이며 날카로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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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82점 / 100점


 

10점 만점 ■ : 1점, □ : 0점

5점 평균치

 

 


『청음 환경』

아웃도어 : LG G8인도어 : SONY WM1A, A866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활용하는 LG G8 스마트폰과 매칭하여 리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고급 DAP( WM1A)는 당연히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당연하므로, 리뷰하는 리시버와 음악 감상에 활용하는 스마트폰 기기(G8)의 매칭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글쓴이 성향 : 중저음을 우선하지만 선명하게 올라가는 고음도 중요하게 여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음악 볼륨을 너무 과하게 들어 귀건강이 안 좋으신 분(노이즈 캔슬링으로 해결 가능)

음질을 최우선으로 여기시는 분

19년 하반기 기준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공간감, 음역대간 밸런스 훌륭

자동으로 노이즈 캔슬링 지원 가능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끊김이 없음

케이스가 럭셔리함

트리플 컴포트 이어팁 제공

이런 분들에게 비추천해요

노이즈 캔슬링이 Off 되어 있을 때 구조적으로 차음성이 안 좋음(트리플 컴포트 착용시 보완됨)

살짝 큰 유닛 크기

20만원 후반대의 가격?!

통화시 마이크 성능은 일반적인 코드리스 이어폰 수준

[엠피나비에서 제품을 대여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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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피님 포함 6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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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클라인님 리뷰 오랜만이네요~~ ㅎㅎ

02:04
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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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ine 작성자
영디비
이제 자주 찾아 뵐게요
너무 쉬었네요 ㅠㅠ
02:21
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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