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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거치형 시스템으로 이어폰 헤드폰 감상하기

루릭 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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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비싼 음향 장비들의 리뷰를 하지만, 직접 구입해서 사용 중인 제품들의 가격대는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경제력이 형편없어서 그렇기도 하고, 이어폰 헤드폰을 사용하니 그만큼 재생기와 앰프 쪽의 비용이 낮아지는 면도 있습니다. 이어폰으로 감상할 때에는 블루사운드 노드 2i와 그레이스 디자인 M900을 코엑시얼 연결해서 쓰고, 대형 헤드폰에서는 애플 맥 미니와 젠하이저 HDVD800을 USB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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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을 계산해보면 노드 2i와 M900이 총 130만원 정도였고, 젠하이저 HDVD800은 가격대가 낮은 시절에 구입해서 205만원 정도였습니다. (어떻게든 가격 할인 중일 때 무이자 할부로 사는 근성 발휘!) 코엑시얼 인터커넥터 케이블과 USB 케이블은 둘 다 10만원대 이하로 골랐습니다. 이 정도만 비용을 들여도 이어폰과 헤드폰을 좋은 것으로 갖추면 음악 감상에서 불만이 없게 됩니다. 물론 400~500만원대 이상의 이어폰 헤드폰을 리뷰할 때에는 저의 시스템 소리가 수준 미달임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잊지 않겠다! 오디지 LCD-24!) 그저 평소에 음악을 즐기는 목적으로는 현재의 100~200만원대 시스템이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다른 느낌~이 있어서 글을 적어 봅니다. 돈을 많이 들이지도 않았지만 유난히도 제 감성을 자극하는 거치형 시스템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만 생각한다면 중저가형에 속하는 기기 세 대로 깊은 울림의 소리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는 각 장치의 성능 때문이 아니라, 세 종류의 기기로 '분리'를 해서 확보되는 소리입니다.

 

"거치형 CDP + 외장 DAC + 아날로그 헤드폰 앰프"

 

바로 이 구성에 대한 추천과 안내를 해보렵니다. 다르게 말하면 '깊은 소리를 저렴한 비용으로 듣는 방법'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의 음질이 많이 향상되었으나 컴팩트 디스크(CD)라는 광학 미디어를 재생할 때의 맑고 정밀한 소리도 여전히 좋습니다. 여기에 낮은 가격대의 외장 DAC와 아날로그 헤드폰 앰프를 더하는 것입니다. 하이파이 오디오에서도 그러하듯, 헤드폰 시스템에서도 앰프를 분리하는 편이 더욱 든든한 전원을 확보하므로 소리 선이 굵어지고 밀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오래된 보급형 CD 플레이어 NAD C 515BEE, 중국제 중저가형 외장 DAC인 매트릭스 Mini-i, 원래부터 가격대 성능비로 각광 받고 있는 Aune의 아날로그 헤드폰 앰프 S7을 아직도 사용 중입니다. 이 세트의 소리 정밀도는 노드 2i + M900 또는 HDVD800보다 분명히 떨어지는 느낌인데, 몇 가지 특징으로 인해 이어폰 헤드폰에서 '깊은 소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첫째, NAD C 515BEE는 예로부터 가격대 성능비가 좋으며 입문기로 많은 추천을 받아왔습니다. 내장된 DAC의 품질은 그리 좋지 않으나 옵티컬 연결로 외장 DAC를 연결하면 CD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준수하게 수행합니다. 무척 오래된 모델이며 구입 가격은 25만원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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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매트릭스 Mini-i는 USB 해상도의 제한이 있는데 옵티컬 출력의 소리 품질이 꽤 좋습니다. 그리고 출력 전압이 유난히 높아서 헤드폰 앰프와 아날로그 연결하면 게인(Gain)이 높게 됩니다. 앰프에게 강한 소스를 넣어주는 셈입니다. 또한 전면 헤드폰 출력을 끄면 외장 DAC와 프리 앰프로서 더 나은 소리를 들려주는 기기입니다. 단종된 구형 모델이며 구입 가격은 48만원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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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Aune S7은 현재 시점에서는 소리가 더욱 좋은 S7 Pro로 대체되었다고 봅니다. 저도 언젠가 기기 교체를 할 생각이지만, 구형 S7은 특유의 굵고 듬직한 소리 성향이 있습니다. 이어폰 연결에서 출력이 적당하고 화이트 노이즈가 없으며, 헤드폰 연결에서는 하이 게인(High Gain) 옵션을 켜면 32옴 언밸런스 기준으로 1,000mW가 넘는 출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70만원 정도로 샀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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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CDP + DAC + AMP = 143만원에 불과합니다. 이 정도 견적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이어폰과 커다란 헤드폰 모두에서 높은 출력과 고요한 배경을 누리며 CD 음반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지금 다시 제품을 선택한다면 CDP는 그대로 두거나 다른 브랜드의 20~30만원대 제품으로 고르고, 외장 DAC는 Aune X1s Pro로, 아날로그 헤드폰 앰프는 S7 Pro로 바꿔도 되겠습니다. 어느 쪽이든 총 견적 150만원을 돌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사실 다들 알 만한 내용이고, 오디오 운용하는 분들이라면 분리형 시스템이 좋다는 기본적 노하우를 갖고 계실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매칭 찾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분리에서 시작함) 이러한 세 가지 분리형 시스템에서 재생기를 바꿔도 됩니다. 예를 들면 거치형 시스템의 재생기로 아날로그 라인 아웃이나 옵티컬 출력 같은 디지털 라인 아웃이 있는 '휴대용 DAP'를 써도 좋습니다. 단, DAP에서 외장 DAC 기기로 연결하는 인터커넥터 케이블은 좋은 것으로 고르시기 바랍니다. (십중팔구 3.5mm to RCA의 Y-케이블이 될 듯)

 

저에게는 3.5mm 커넥터의 라인 아웃보다 RCA 커넥터의 라인 아웃을 쓸 때의 소리가 더 좋게 들립니다. 아스텔앤컨 칸 큐브처럼 라인 아웃을 아예 미니 5핀 XLR 커넥터로 갖춘다면 거치형 기기의 활용에 더욱 유리할 것입니다. 하지만 거치형 기기의 출력 전압이 더 높은 편이므로 거치형 네트워크 플레이어나 CD 플레이어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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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P 가격에서 이미 총 견적을 돌파하지만 어쨌든 거치형 시스템의 소스로 쓸 수는 있습니다."

 

여러 오디오 회사에서 판매 중인 네트워크 플레이어(뮤직 스트리머)들은 CPU, 메모리, 네트워크 관련 부품, 저장소, DAC 등을 집약한 장치라서 가격대가 상당히 높습니다. 소리 품질에 신경을 쓰겠다면 최소한 200만원대를 넘기게 될 텐데요. 이번 주제처럼 '생활에서 편히 듣자!'는 생각이라면 70만원대의 블루사운드 노드 2i도 충분히 권할 만합니다. 특유의 약간 어두운 음색이 있는데 외장 DAC를 디지털 연결한다면 소스로써 괜찮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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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플레이어는 20~30만원대만 되어도 충분히 선명한 소스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비쌀수록 더 좋을 확률이 높지만 스피커 구동하는 게 아니라면 그나마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분리형 시스템에서는 아날로그 출력을 쓰지 않을 테니 없어도 되고, 디지털 출력은 옵티컬과 코엑시얼이 모두 있으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코엑시얼 연결의 소리가 높은 밀도와 강한 힘을 지녀서 추천 대상이 됩니다. RCA 케이블 한 쪽처럼 보이는데 가격이 꽤 비싼 편입니다. 옵티컬 연결도 맑은 소리와 깨끗한 배경이라는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CDP 연결에서는 몇 만원짜리 광 케이블도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96kHz 초과 해상도에서는 고해상도 지원 광 케이블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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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DAC는 분리형 시스템의 소리에서 핵심적 역할을 합니다. CDP,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외장 DAC를 두고 어느 쪽을 고급화할 것인가 고민 중이라면 저는 외장 DAC에 돈을 더 들이라고 하겠습니다. 당연히 둘 다 고급화하면 좋겠지만 자금 제한을 피할 수 없다면 외장 DAC로 비용을 집중합시다. 또한 희한하게도(?) 외장 DAC는 가격과 소리 품질이 비례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비싼 DAC일수록 소리가 자연스러워서 아날로그 오디오에 가까워집니다. 소리 잔향과 공간감이 많이 반영되는 DSD 레코딩 음반을 즐겨 듣는다면 아주 비싼 외장 DAC가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냥 마음 편하게 듣겠다면? 50~100만원대 제품으로도 충분합니다. ( -_-);

 

아날로그 헤드폰 앰프는 요즘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재생기나 DAC와 결합된 형태로 개발되기 때문입니다. 이 점에서는 아직도 옛날 컨셉의 아날로그 헤드폰 앰프를 만드는 중국 회사 Aune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또한 헤드폰 앰프는 물리적 크기에 따라서 출력이 구분된다고 봐도 좋습니다. 간단한 회로만 있어도 신호 증폭이 되지만, 노이즈를 내지 않으면서 깊고 훌륭한 소리를 내려면 디스크리트 회로와 더욱 큰 전원 파트가 필요합니다. Aune 제품 중에서도 X1s Pro 한 대만 있어도 좋은 감상이 가능하지만 외장 DAC를 별도로 구입하고 S7 Pro를 연결해주는 쪽이 대형 헤드폰에서 훨씬 좋은 결과를 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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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뻔한 소리 같지만, 아날로그 헤드폰 앰프는 덩치가 클수록 소리도 큽니다아?"

 

외장 DAC와 아날로그 헤드폰 앰프 간의 연결은 인터커넥터 케이블로 하는데요. XLR 커넥터의 밸런스 연결과 RCA 커넥터의 언밸런스 연결로 나뉩니다. 이론적으로는 좌우 채널을 분리하며 출력이 높은 밸런스 연결이 무조건 나을 듯 한데... 실제로는 언밸런스 연결이 더 자연스럽게 들리기도 합니다. 해외 시장에서 보이는 수천 달러짜리 헤드폰 앰프가 RCA 입력단만 지니는 이유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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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가 되지 않으나 은근히 유명한 PASS HPA-1 헤드폰 앰프입니다. 가격이 수백만원대이지만 입력은 RCA 두 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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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DAC 내장형 헤드폰 앰프는 밸런스 출력과 언밸런스 출력의 소리 차이가 꽤 큰 편입니다. 굵고 힘찬 소리를 원한다면 밸런스 연결, 가늘고 정밀한 소리를 원한다면 언밸런스 연결을 하세요. 헤드폰 출력 뿐만 아니라 다른 외장 DAC와 인터커넥터 연결에서도 같은 효과가 나옵니다. (사진은 HDV820이지만 글은 HDVD800 기준임)"

 

이어폰을 이런 거치형 시스템에 연결하면 넘치는 출력으로 힘찬 소리를 듣게 됩니다. 단, 전기의 접지를 하지 못한다면 부웅~하는 전류 노이즈에 시달릴 것입니다. (스으~하는 화이트 노이즈가 아니라 부웅~하는 진동 같은 소음) 어떤 경우에는 전류 노이즈가 너무나 크게 들려서 이어폰 감상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앰프의 금속 케이스 표면을 손으로 쓰다듬었을 때 찌르르~하고 전기 통하는 느낌이 든다면 접지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주거 중인 건물이 접지를 챙겨주었다면 접지 멀티탭을 사용합시다. 뭘 어떻게 해도 접지를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접지를 직접 생성해주는 멀티탭도 있습니다. 기기의 파워 코드가 애초부터 접지 플러그가 아니라면 접지 멀티탭은 효과가 없으나, 접지 생성 멀티탭에 접지 플러그로 연결된 기기가 접지 미지원 기기에 연결된다면 함께 접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예: 애플 맥 미니의 파워 케이블은 접지를 지원하지 않으나 접지 생성 멀티탭에 접지 플러그로 연결한 PC 모니터를 끼우면 맥 미니 표면에 전류가 흐르지 않음 / 접지 생성 멀티탭에 접지 플러그로 연결한 앰프를 접지 미지원 외장 DAC와 인터커넥터 케이블로 연결하면 DAC 표면에 전류가 흐르지 않음.) 기기 자체의 노이즈는 어쩔 수 없지만 앰프를 만질 때마다 전기가 통하는 불쾌한 경험에서 해방될 수 있으니 저는 권장합니다. 
  
 *알림 : 위의 문단에서 접지 생성 멀티탭의 활용 방법에 대한 설명이 틀려서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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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평범하게 생겼지만 접지 불가능 환경에서 앰프 표면에 흐르는 전류를 제거해주는 매직 아이템!"

 

기기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극성이 틀리면 소리가 많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감이 거칠어지며 밀도가 낮아지는 느낌인데요. 재생기, DAC, 앰프 모두에게 통하는 점입니다. 기기를 안전하게 껐다 켜면서 전원 플러그 끼우는 방향을 바꾸며 청취해봅시다. 자신이 듣기에 소리가 더 깨끗한 방향으로 끼워두면 됩니다. 저는 극성 파악을 할 때 기기 계측보다 직접적인 비교 청취를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이 쯤에서 제가 골라본 '거치형 삼총사 분리 시스템'의 리스트를 조금만 올려봅니다. (가격대를 낮게 잡으면 제품이 조금 밖에 없다는 냉혹한 현실...) 거치형 CD 플레이어와 네트워크 플레이어는 하이파이 오디오 매장에서 많이 찾아보실 수 있으니 외장 DAC 겸 프리 앰프를 몇 개 골라보았습니다. 생활용 오디오의 기준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거치형 제품들인데요. DAC를 넣지 않은 순수 아날로그 헤드폰 앰프는 국내 수입되는 제품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가격대까지 낮춘다면 Aune 제품만 남게 될 것입니다. 100만원 넘는 아날로그 헤드폰 앰프는 몇 개가 있는데 나중에 별도의 리스트로 올려보겠습니다.

 

Grace Design M900

: 70만원 가격인데 DAC 쪽의 소리가 정밀하며 앰프 쪽의 소리는 작은 USB 기기라는 점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힘찬 성향입니다. (전원 어댑터 연결로 하이 파워 모드를 켜면 더욱 좋음) PC의 USB 연결에서 넓은 폭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점도 훌륭합니다. M900의 자체 헤드폰 출력도 좋지만 외장 DAC 겸 프리 앰프로 아날로그 헤드폰 앰프와 RCA 연결하면 더욱 강력한 소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때는 M900의 볼륨을 80~90으로 올려서 출력 전압을 확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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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ek Liberty DAC

: 13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체 헤드폰 출력은 그리 권하지 않으나 외장 DAC 역할로는 좋다고 봅니다. 다양한 입력 지원도 장점이 되겠습니다. 리버티 DAC처럼 하이엔드 모델을 가볍게 만든 제품은 대체로 앰프와 전원 쪽이 약화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DAC 쪽의 성능은 여전히 준수합니다. 다른 헤드폰 앰프와 조합한다면 비용 절약의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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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E ADI-2 DAC

: 직접 사용해보지 않은 제품을 권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겠으나, 다른 분들의 평가는 확실히 좋은 편이며 RME는 프로 오디오에서 잔뼈가 굵은 회사입니다. 소리를 음악적으로 꾸미지 않는 중립적 음색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을 외장 DAC로 두고 아날로그 헤드폰 앰프에서 새로운 음색을 추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가격은 150만원 이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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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yle CMA400i

: 이 제품은 앰프 쪽의 특징이 더 강한 편이지만 아날로그 헤드폰 앰프로 쓸 수는 없습니다. 분리형 시스템의 안내 글에서는 묘한 포지션인데요. (-_-); CMA400i를 다른 헤드폰 앰프와 함께 외장 DAC 겸 프리 앰프로 써보면 소리의 정밀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은 113만원 정도이며, 그냥 이거 한 대로 헤드폰 감상을 해도 되지만 어쨌든 분리형으로 꾸릴 수는 있습니다. 상급 모델인 CMA Twelve는 출력이 더욱 높아서 헤드폰 전용이 됩니다. (이어폰에는 소리가 너무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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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쉘한입 멍쉘한입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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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노트북에 푸바로 CMA400i 사용중입니다. 하이게인으로 출력은 9시 넘기기 힘듭니다. 소리도 감상하기 좋게 부드럽고. 아주 만족합니다. 삭소 스피커를 어서 사야하는데 ㅠㅠ.....
S7pro도 사고싶고 ㅠ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셔서 다 사실수 있길 바랍니다 ^
22:20
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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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엄청난 리뷰군요 ㅎㅎ
M900구매예정중인데 아날로그앰프로 글쓴이분께서 추천하시는 노드2i랑 조합해서 쓰는게 괜찮을까요..?
00:20
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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