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이 돋보이는 TWS! [파트론 pwe 200]

 

 

 

 

 

 

 

 

 

 

시작하며

 

 

 

 

기본기가 좋은  TWS!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파트론 pwe 200은 평소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결론을 짓고 시작합니다

 

이유는 콕집어 말할 특이점은 기본기에 있기 때문에 이리저리 설명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연결성, 소리, 배터리, usb-c 탑재

 

이런 쪽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빠르게 스팩시트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팩

 

 

 

 

 

 

파트론에서 제공하는 스팩시트입니다

 

스팩시트에 나와있지 않은 점도 포함해 주목할 만한 점은

 

첫번째로, apt-x 코덱을 지원합니다

 

두번쨰로, 양쪽 모두 단일유닛 사용가능

 

세번째로, usb-c타입 포트 채용

 

네번쨰로, 무선충전 지원

 

다섯번째로, 6시간 연속 재생 배터리

 

여섯번째로, 멀티페어링 지원

 

이 정도가 주목할 만한 점인 것 같네요

 

다양한 기능이 돋보이거나 특별한 점은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디자인

 

 

 

 

우선 케이스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제품의 윗면입니다

 

동글동글한 디자인에 가운데 창이 뚫려 있어 유닛의 충전상태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면입니다

 

케이스 뚜껑을 쉽게 열기위한 홈이 깊이 파여있고 LED 등도 달려있습니다

 

 

 

 

 

제품의 후면입니다

 

usb-c 포트가 위치해있습니다

 

 

 

 

 

제품의 측면입니다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케이스의 하단부입니다

 

간단한 모델명과 각종 인증마크가 보입니다

 

 

 

 

 

케이스를 열면 이런 모습입니다

 

유닛 좌우를 구별하기 위해 L, R을 표기해둔 것이 눈에 띄네요

 

 

 

 

 

유닛 디자인입니다

 

약간 방패모양의 디자인으로 이도 삽입부분이 길게 설계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유닛 안쪽의 생김새입니다

 

철망구조로 되어있는 필터가 눈에 띄네요

 

이도내의 습기에도 강하고 오염에 강한 재질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제품의 디자인에 대해서만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깔끔하면서 케이스 상단부의 창으로 유닛의 충전상태를 알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보이네요

 

 

 

 

 

 

 

 

 

소리

 

 

 

 

파트론만의 펀사운드!

 

소리는 대체적으로 강조된 부분이 많습니다

 

저음과 중음, 고음 모두 강하게 들리며 주로 듣고 즐기는 대역만 솎아내어 부스팅시킨 느낌이 듭니다

 

덕분에 마스킹되는 대역도 없고 마치 벨런스가 잘 맞는 소리를 듣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저역대의 비트, 중음역대의 보컬, 고음역대의 찰랑이는 소리가 모두 강조되어

 

선명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TWS 치고는 음상도 깊이 맺힙니다

 

그러나 화이트노이즈가 있는 편이고 그 외에도 EQ를 많이 건드린 느낌이 들어

 

다소 먹먹하고 출력이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소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러모로 원하는 소리를 맞추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돋보이고

 

TWS만의 장점으로 EQ바를 많이 사용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용성

 

 

 

 

실제로 파트론 pwe 200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연결성이 좋다

 

사람 많은 시내, 만원버스, 지하철 등에서 끊긴 적이 아직 없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TWS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연결성이 좋지 못한 제품이 많아

 

좀 더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이 연결성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아주 중요한 기본기라고 할 수 있는 연결성이 좋아 음악감상에 방해가 없어 좋았습니다

 

 

 

 

둘째, 워킹노이즈가 적다

 

워킹노이즈(걸음에 의한 소음)이 적었습니다

 

TWS는 아무래도 이도 깊이 삽입되거나 귀에 닿는 면적이 넓어

 

걸을 때의 발과 땅의 충돌음이 몸을 타고 귀에 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pwe 200은 그 소음이 적었습니다

 

 

 

 

셋째, 화이트노이즈가 크다

 

소리 파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화이트노이즈가 큰 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화이트노이즈가 한쪽만 들린다거나 한쪽이 더 크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넷째, 터치버튼이 불편할 때가 있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pwe 200은 터치컨트롤 1회로 재생 컨트롤을 하는데

 

잘못누르거나 유닛을 귀에서 뽑거나 끼울때 오작동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섯번째, 버튼 인식 딜레이가 길다

 

터치버튼의 인식 이후 다음 인식까지의 딜레이가 깁니다

 

버튼 컨트롤을 자주하시는 분들은 갑갑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섯번째, 차음성이 높다

 

말 그대로 차음성이 좋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이 들어간 제품은 아니지만 차음이 확실히 잘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음악감상에 방해가 적었습니다

 

 

 

 

일곱번째, 장단점이 확실한 마이크

 

마이크의 수음 볼륨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러나 마이크의 외부소음 차단능력이 뛰어납니다

 

테스트 해본 결과 8차선 도로 옆에서 버스나 트레일러가 지나가도 상대방이 잘 느끼지 못했으며

 

실내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도 음악을 상대방이 틀었는지 잘 모르는 정도로 뛰어납니다

 

그러나 마이크의 수음 볼륨이 너무나 낮은 탓에 마이크 성능이 좋다고 하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여덟번째, 기본 이어팁의 품질이 좋다

 

보통 tws에서 동봉되는 이어팁은 힘없고 얇아 좋은 경험을 선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pwe 200의 기본 이어팁은 어느정도 힘도 있고 두께도 있어 편했습니다

 

굳이 다른 이어팁을 구매해 사용할 필요성이 적습니다

 

 

 

 

 

 

 

 

 

정리

 

 

 

 

기본적인 연결성과 벨런스가 훌륭한 걱정없이 쓸 수 있는 국산 TWS!

 

일단 첫째로 연결성 둘째로 벨런스 이 두가지로 밀어붙이는 제품입니다

 

또한 무선충전 제공과 높은 차음성으로 음악감상에 집중한 모습이 보입니다

 

여러가지 기능이 딱히 필요하지 않고 음악 감상에 방해받고 싶지 않다면 좋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펀사운드 TWS를 찾으시는 분

 

- 연결성을 최우선으로 하시는 분

 

- 무선충전 지원하는 제품을 찾으시는 분

 

- 차음성이 높은 tws 제품을 찾으시는 분

 

 

 

*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플랫한 사운드를 원하시는 분

 

- 다양한 기능을 가진 tws를 원하시는 분

 

- 마이크 수음 볼륨이 큰 것이 좋은 분

 

- 화이트노이즈에 민감하신 분

 

 

 

 

 

 

 

 

마무리 

 

 

 

 

이번에 파트론 pwe200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럽게 사용은 했지만

 

모난부분이나 특출난 부분이 적어 리뷰하는데 오래 걸리기도 했고 

 

결과물도 제 스스로 만족스럽지는 못하네요 ㅠㅠ

 

높은 연결성, 뛰어난 음색, 적은 워킹노이즈, 높은 차음성, usb-c타입 채용, 무선충전 지원

 

이렇게 기본적인 부분에서 뛰어나 사용하면서 불편하지 않았다는게 가장 큰 장점 같습니다

 

마이크 수음 볼륨만 좀 높았으면 정말 뛰어난 제품이 될텐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어떻게 펌웨어 업데이트로 바뀔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pwe 100 때도 펌웨어 업데이트로 사후지원이 좋다는 평을 들었던 것 같은데 한번 기대해봅니다 

 

국산 브랜드인만큼 더 향후 파트론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이 리뷰는 영디비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