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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파이널 E5000, E 시리즈의 최상급의 사운드

Mr봉쓰리 Mr봉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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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폰 이라는 물건은 참으로 심오하고 어려운거 같은데요.
그 이유는 소리라는건 주관적인 요소도 강하지만
변수에 의해서 다양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무엇이 맞다, 틀리다 라고 하기 힘든 부분이죠.
그래서 각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사운드를 추구하고 있고
나름의 색깔을 가지고 대중에게 다가서는데요.
그중에 파이널의 E 시리즈는 참 재미있는 라인업을 했습니다.
초기에는 감히? 엄두도 낼수 없는 가격으로 라인업을 했던 브랜드가
갑자기 초~ 저가의 제품을 출시하더니 대중에게 다가서고
최근에는 E1000이라는 제품까지 내면서 E시리즈는 대중적인 라인업이구나 했는데
역시나 E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E5000은 쉽게 다가설 가격대는 아니죠.
그래서 결정은 좀 더 확실해 졌습니다.
파이널을 경험? 해보고 싶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E1000으로
고오급 진 파이널의 사운드를 경험하고 싶다면~ E500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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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파이널 E5000은 기존 라인업과는 다른 확실한 소재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케이블의 품질이나 스테인리스 하우징의 퀄러티는 최상급에 어울리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제품에서 돋보이는건 케이블~!
준코샤의 제품으로 고순도 OFC 실버 코팅으로 은빛선재가 투명한 피복에 담겨있어
마치 쥬얼리와 흡사한 디자인을 보이고 있어 첫인상이 와~ 아름답다 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거기에 광택의 스테인리스 하우징과의 어울리는 커넥터 디자인으로
나는 맑은 소리를 너에게 들려줄께 라고 하는듯 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운드 측면에서 맑은 사운드를 들려주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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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는 E4000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제품이 보이는 디자인 패키지에
간략한 스펙이 적힌 모습과
후면에 파이널 E 시리즈에 모두 적용된 스윙핏 이어피스 구조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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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품은 인터넷 판매가 기준으로 37만원 수준의 제품인데
기대하는 패키지가 있었다면 소박한 패키지에 살짝 당황 할수 있습니다.
담백하게 필요한 제품만 들어있는데요.
실리콘 파우치는 정말 독특하다고 생각되는 모습이면서 상당히 실용적인 모습을 보이고
이어훅과 파이널 E 팁이 5종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카라비너가 들어있는데 이걸 쓰는 분은 누구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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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이어폰을 사면 이어폰만 멀쩡하면 되지라는 쿨한 생각을 하시는
소비자가 많기를 바라는 패키지에
개봉하면 이어폰은 어디있지 라는 생각이 들지마
이어폰은 파우치 안에 아주 안전하게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실리콘 파우치는 제품을 넣어두면
공간이 딱~! 맞아져 제품이 움직이지 않아서 좋고
커버는 생각보다 단단하게 결속되서 정말 휴대성에 필요한 요소를 딱 가지고 있는 모습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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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무심히 넘어가는 중간에 이 패키지에 가장 큰 악세사리는 바로 케이블 입니다.
실제로 MMCX 커넥터를 사용하면서 교체가 가능하게 되었고
이것은 거꾸로 말하면 따로 팔기도 한다는 의미 인데요.
실제 E5000에 껴? 주는 케이블은 파이널 C106 이라는 케이블로 판매가 26만원에 상당하는 제품으로
제품가격의 70%를 차지하는 상당한 녀석입니다.
그러니 악세사리 적게 주었다고 실망할 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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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요즘 괜찮은 MMCX 케이블을 찾고 있는데
이 파이널 E5000 기케의 매력에 빠져서 따로 구하려고 알아보니...
역시 쓸만한 케이블은 20만원은 줘야하나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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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징과 커넥터의 마감은 상당히 우수합니다.
파이널 시리즈의 묘미는 바로 각 모델간의 차이를 찾아내는건데요.
기본적인 구조가 거의 다 비슷해서 찾기가 쉽지 않지만
딱 비교가 되는것이 바로 E3000으로 동일한 스테인리스 하우징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모습의 차이는 후면이 막혀있는 모습과
MMCX 커넥터 적용 여부, 그리고 사이즈입니다.
E5000이 조금 더 큰 하우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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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E4000에도 적용된 L 자형 어쿠스틱 챔버가 적용된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파이널의 튜닝의 기술이라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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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핫하다는 파이널 E 팁을 사이즈별로 5종이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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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훅은 투명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오버이어타입으로 착용이 가이드역할을 해주는 소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어훅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착용하거나
돌려 착용하거나 하는데
확실히 오버이어타입으로 착용시 터치노이즈가 줄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주더군요.
이어폰이 쉽게 빠지지는 않지만 워낙 하우징이 작고 얇기 때문에
약간 불안한 듯한 착용감을 주는데 케이블을 귀에 걸어주면 확실히 착용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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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운드 면에서는 지금까지 들어본 E 시리즈중에 가장 탐나는소리를 들려줍니다.
E1000 , E4000을 이미 전에 경험해서
과연 E5000에게 무슨 차이가 있을까 했는데요.
확실한 차이는 스테이징이더군요.
공간감이 확실히 좋아지면서
디자인도 업그레이드, 오케스트라에 잘 어울릴듯한 사운드가
상당히 고급스럽게 들려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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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낮은 감도로 스마트폰에서 볼륨 확보가 부족할 수 있어
앰프등을 이용해 보다 넉넉한 음량으로 즐길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에서 사용을 못하는 수준이 아닌 정도이기 때문에
실제 사용에는 부담이 없지만 나름의 하이파이를 추구하는 분들에게는
자신의 기기의 출력을 마음껏 활용해볼 기회가 되기도 할텐데요.
평소 스마트폰으로 3~4정도의 음량으로 음감을 했는데
파이널 E5000으로는 7~8정도 수준의 음량조절이 필요했고
DAP 수준응로 15~18 정도에서 청음이 가능했다면
30~35 수준으로 올려야 제대로 음악을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이건 귀에 부담을 줄리고 세밀한 음량조절을 제공하면서
보다 쾌적하게 음악을 즐기고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일텐데요.
파이널 E 시리즈가 추구하는 편안한 사운드의 시작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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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용감 역시 가벼운 하우징과 아름다운 케이블의 힘으로
더욱 편안하고 멋스러운 착용이 가능합니다.
워낙 작은 하우징에 평소 사용하던 큰 제품과는 다른 너무 허전한 느낌마져 드는 제품인데
일반적인 이어폰을 사용했던 사람이라면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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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E 시리즈의 끝판왕, 최고사양의 E5000을 청음하면
다른 제품을 들어본들....
파이널에서서는 확실한 선긋기를 해주고 있는듯 합니다.
E1000은 입문용.
E2000,3000은 중급기용
E4000, 5000은 고급기용
그러나 여유가 있다면 5000으로
조금 부담이 된다면 그 아랫단계에서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튜닝한 
파이널 E 시리즈, E5000 이었습니다.​ 
  
 *본 리뷰는 제품을 대여받아 작성되었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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